
USB 메모리로 큰 파일 한번 옮길라 치면 참 속이 탑니다. (이전에 남은 것 지우고, 공간 확보 때문에 복사해두고, 옮기고, 다시 이전 파일 복원하고... 참 힘든 일이죠 ㅠㅠ) 그래서 한 때, Calmee의 2.5인치 외장하드를 사용했드랬죠. 그런데 어느날 이놈이 베드섹터가 생겨서 돌아가셨습니다. 약간 삐걱삐걱 거리더니 어느날 완전히 뻗어버리더라구요 ㅠㅠ;; 아마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생긴 것이겠지만... 이미 그 전에 안에 들었던 하드를 사용하고 있던 노트북의 하드와 교체한터라 AS도 받을 수 없는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날라간 데이터는 그렇다치더라도... (그나마 며칠전에 다행히 백업을 해놨던 ㅋㅋ)
당장 데이터를 교환할 외장형 하드가 없어졌더니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러다 우연히 시게이트 블로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발견~! 설명에 따르면, "프리에이전트 고(FreeAgent Go)"라 이름이 붙여진 이 제품(아래 사진)은 여권 크기의 컴팩트한 사이즈와 160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에다 두께가 12.5mm에 불과하답니다. (현존하는 외장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중 가장 슬림한 제품이라는...) 일단 디자인이 이뻐서 맥이랑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오는군요. 용량도 무려 320GB...

사실 개인적인 경험에 비춰서 외장형 하드를 사용함에 있어서 가장 편했던 것을 들어보라면, 맥북의 타임머신 기능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타임머신은 이를테면 파일 복원 기능과 비슷한 것인데, 그 기능이 막강하기로 유명합니다. 시스템 전체를 돌리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시점의 특정 파일만 불러오는게 가능해서 정말 파일 복원에 있어서 "완벽"에 가까운 제품인데요. 외장형 하드가 필수로 필요합니다. (ㅠㅠ;) 그래서 대용량의 FreeAgent Go가 매력적이라는...
이벤트를 보면서 제품군을 살펴봤습니다. 시게이트의 이번 제품군에는 맥용 제품인 "프리에이전트ㅣ고 드라이브 for 맥 (FreeAgent™ㅣGo Drive for Mac)"이란 것도 존재하는군요. 고(Go) 시리즈는 2.5인치의 미니형이고, 이외에도 데스크탑용과 대용량의 익스트림 버전도 존재하던데, 최대 1.5TB(헉..)의 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노트북의 사용 빈도가 월등히 높아서 '대용량'보다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에 마음이 가는데요. 휴대를 위한 외장형 하드에 있어서는 "두께+크기+무게"의 3박자가 속도보다 훨씬 중요하게 작용하죠. 160g이 강력히 땡기는 시점입니다. ㅋㅋ
거기에 용량도 무려 320GB라면 공간이 넉넉해서, 파티션을 나눠서 한 쪽은 맥의 타임머신 기능에 절반을 할당하고, 또 한 곳은 윈도우를 포함한 파일공유에 할애하면 최적일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트랙백을 보내세요
트랙백 주소 :: http://bklove.info/trackback/878
-
'동영상 달인'의 시게이트 프리에이전트GO 리뷰
Tracked from 애플 맥북 초보 이야기 2008/12/02 11:26시게이트 프리에이전트고 리뷰를 시작합니다~ 금번에 시게이트에서 진행하는 신제품 프리에이전트고 이벤트에 당첨이되어 해당 경품을 무상으로 지원을 받고 사용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SANYO KOREA HD800 신제품 리뷰 이벤트에 단성되어 제품값의 50%를 납부하고 리뷰를 작성했었는에 역시 세계적인 기업이라 그런지 리뷰참가아에게도 파격적인 무상증정이라는 선물도 주시고 우선 출발부터 기분이 상쾌합니다. 근무중에 회사로 택배가 도착을 하여 즐거운..

에서 구독하세요


댓글을 남겨주세요
핡 겁나게 작고 얇네요. 전 본체에 350기가짜리 하드를 때서 외장형케이스에 넣었는데
왠지 지금 제껀 .. 뭔가 원시적이네요 푸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