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MBC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의 마무리 발언...
... 쇠고기 협상에 진실을 시사하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4월 1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미국 백악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제로 심야 긴급회의가 있었고, 그로부터 3시간 뒤 며칠째 밀고 당기던 협상이 타결됐다고 합니다.

광우병 보도에 불만이 많은 조선일보가 오늘 3면에 쓴거라서, 맞을걸로 여겨졌습니다....
이번 취재 정곡을 찔렀습니다.

칭찬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정곡을 찌른 기사는 조선일보의 5월 8일자 기사입니다.
한미(韓美)정상 만나기 16시간 전 워싱턴서 긴급회의 3시간 뒤에 서울서 "협상 타결됐다" 전격 발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 출처 : chosun.com

 
조선일보 답지 않은 특종을 내보냈군요. 몰랐던 것은 아니고, 대충 이런 시나리오 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휴..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기도 참 힘듭니다.
선거한지 얼마나 됐다고, 여기저기 반대 하러 다녀야 하고...
대선 전에 느꼈던 (국민들에 대한) 불안이 잘못된 것 같아서 다행인데,
대선 전에 느꼈던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불안이 맞아버려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국민들의 분노는 이해가지만, 현 시점에서 탄핵까지는 좀 오버인 것 같고...
쇠고기 협상은 이제 그만 사과하고 국민화합의 길로 나서는게 어떠신지?

또다른 기사를 보니, 이명박 대통령께서..
쇠고기 협상이 타결됐을 때 정부는 사실 한우 농가대책을 놓고 논란이 빚어질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광우병 얘기로 가더라
며 최근의 논란에 대해 '예상치 못한 사태'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군요. 이걸 보면, 이 논란이 쉽게 마무리 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조류독감 논란이 되자 대통령이 닭을 먹는 모습을 보이고, 쇠고기가 문제가 되면 쇠고기를 먹고, 그렇게 한 번 두 번 기자들 수십명 모아놓고 먹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국가의 지도자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그런 퍼포먼스는 아니니까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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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웹초보 2008/05/09 15:50

    참.. 이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정말 조선일보 답지 않은 특종이군요.. -_-;

  2. 공상플러스 2008/05/09 16:08

    제발.. 엠비시가 말을 잘못했다고 해명하길 바래

    • 라이브 2008/05/09 19:09

      여기도 맞춤법 모르는 바보 있네.

      '바래'가 아니라고 ㅡㅡ

      '바라다'라고 하지 '바래다'라고 하나

      '바래다'라고 하는 경우는 색이 바래다..

    • 까미 2008/05/09 21:47

      익명으로 맞춤법 운운하는 사람들 좀 사라졌으면 좋겠군요.
      맞춤법 틀리면 바보인가요?
      그리고, '바램'이 아니라 '바람'이 맞춤법에 맞지만,
      '바라'는 어색한 어형으로 표준어가 아닙니다.
      당신은 '내가 1등하길 바래'라고 말하나요? 아니면 '내가 1등하길 바라' 라고 말하나요?
      또, 맞춤법 틀린 당신을 내가 '바보' 라고 힐난해도 됩니까?

    • 지나다. 2008/05/09 22:50

      어색하지만 '내가 1등하길 바라'가 어법에 맞는 문장이긴 합니다.

    • 라이브 2008/05/09 23:10

      참나 어색한 어형이다고 표준어 아니라니 그런 말도 안 되는 말을 하고 있네.

    • 공상플러스 2008/05/11 12:03

      내가 뭐라고 하든 그것가지고 입좀 다물어주길 바래

  3. gostopgo90 2008/05/09 19:21

    제가 듣기에는 광우병 보도에 불만이 많은 조선일보가 인정할 정도로...
    칭찬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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