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잊고 있던 사이, 맥에서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정말 멋진 프로그램인 패러럴즈(parallels)의 새로운 버전이 나왔습니다. 새로운 버전은 V3.0(Build 4124)이며, 출시된지 며칠이 되지 않아 다시 일부 버그를 수정한 V3.0(Build 4128)로 업데이트되었네요.

이번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다름아닌 DirectX를 지원한다는 것! 현재 DirectX v8.1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맥북의 Mac OSX에서 윈도우를 가상머신으로 띄운 다음에,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될텐데요. 게임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아무튼 멋진 소식임에는 분명한 듯 합니다. 새로운 버전에 대한 사항은 이곳을 확인하시면 될 듯 하네요.

이번 새로운 버전 출시와 함께, 기존 버전(v2.5)에 대한 마지막 업데이트도 이루어졌습니다. Build 3188에서 3212을 마지막으로 새로운 버전으로 전환하는 듯 합니다. 3.0버전의 정식 판매가는 미국을 기준으로 79달러, 업그레이드는 49달러, 두개를 구입하면 두번째 제품은 30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업그레이드에 대한 정보는 패러럴즈의 홈페이지 이외에도, 운영하는 블로그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몇몇 눈에 띄는 기능으로 무장한 동영상이 눈길을 끄는군요.

평가판은 http://www.parallels.com/en/download/desktop/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설치시에도 안내가 따로 나오긴 하지만, 패러럴즈의 v3.0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다시 v2.5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버전에서도 사용하기를 원하시거나, 혹은 만약을 대비하시려면 반드시 기존의 패러럴즈에서 생성된 VM의 파일을 따로 백업하고 작업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덧) 나름 맥 유저로써, 패러럴즈가 없었다면 얼마나 불편했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IE와 ActiveX천국 한국에서는 더욱...) 패러럴즈나 부트캠프처럼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카드결제(ISP를 쓰는 국민/BC/우리카드)도 안되고, 대부분의 인터넷 뱅킹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그나마도 다행스러운 일이죠.

그나저나 일본에 오면서 데스크탑을 팔아버렸더니, 갈수록 맥북이 중무장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회사에서 받은 LCD모니터랑 연결하는데 가지고 있던 Mini DVI-DSub가 마음에 안들어, MiniDVI-DVI를 구입했었고, 역시 일본에서 구입한 맥용 파우치, 오늘은 또 외장형 하드(후지쯔 Calmee SUN S-ATA 5400rpm, 120GB)... 이미 램도 2GB로 업그레이드 했었고, 얼떨결에 구입한 맥용 블루투스 키보드에, 일본 오기 직전 구입한 마우스... 이제 더이상 구매할게 없어야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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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raphittie 2007/06/11 23:59

    카트를 설치해 보았으나 실패. 전체 화면 명령어 지원이 아직이라고 하더군요. 설치할 때는 아주 신났더랬습니다...

    • BKLove 2007/06/12 00:53

      ㅋㅋ 역시,, 설치해보셨군요.
      저도 잠깐 설치했다가, 다시 일단 후퇴해서 돌아왔습니다.

      주말에 외장형 하드가 오면, 정식으로 넘어가야겠네요 ㅋㅋ

      근데 설치가 안되는건가요? 그냥 전체 모드만 안되는건가요?
      갈수록 좋아지고 있군요..

      (덧) 그나저나 요즘은 애플스토어(한국)도 activeX없이 구매 가능한 듯 하던데..

  2. 나그네 2008/04/10 17:31

    나도 어제 여러번 설치를 하다가 실패를 하고
    포기 했습니다 그넘아들이 어찌 영어만 해놓고
    한글은 없으니 어떻게 하는지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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