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상륙하신 겐도님은 얼마전 닌텐도의 'Wii'를 지르셨습니다. 문제는 집에 TV가 없었서 며칠동안 그냥 방치되어 있었는데요. 다행히 크진 않지만 TV를 한대 구입했습니다. 덕분에 지난 주말에는 게임을 좀 했습니다.
닌텐도는 너무 유명한 게임 '슈퍼마리오'와 한때 카트라이더가 표절했다고 논란이 됐던, 사실 실제로 봐도 그런거 같은 '마리오카트' 등의 게임을 만든어 낸 회사입니다. 그 유명한 '포켓몬스터'도 닌텐도의 게임을 바탕으로 그려진 만화이구요. 현재 플레이스테이션을 만드는 소니, xbox를 만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더불에 가정용 콘솔 게임기를 제조하는 3대 업체이기도 하죠.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이나영과 장동건을 CF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 Lite가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Wii는 닌텐도에서 휴대용이 아닌, 가정용으로 만들어 작년 12월에 발매한 콘솔 게임기의 이름입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이 게임기의 인기가 장난이 아닌 듯 합니다.
닌텐도 DS Lite(NDSL)만 하더라도 한국에서는 쉽게 구입이 가능한데, 일본에서는 사실 구입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품절 상태이구요. Wii의 경우에도 물량 부족으로 새제품이 정식 판매가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는 실정이기까지 합니다.
Wii와 다른 게임기와의 차별점은, 인터페이스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Sony와 MS가 자사의 게임기의 성능을 올리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어떻게 하면 실감나는 화면, 그래픽, 처리속도를 보여줄까?'하는 부분이였는데, 닌텐도는 그래픽은 대강대강(!) 만들면서 사용자가 게임하게 되는 실제 인터페이스에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새로움을 가져다 줬습니다. 이를테면 테니스 게임에서는 팔을 실제 테니스를 치는 것처럼 하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권투 게임은 아래처럼 하게 됩니다. 좀 부끄럽긴 하지만...^^
또다른 동영상을 보시려면 체스터 발보아 영상도 있습니다.
게임기 본체와 연결된 센서를 통해 신호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고, 게이머가 동작하는대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물론 완벽하게 동작하지는 않습니다. 손을 크게 휘두르지 않고, 조금만 움직여도 센서가 반응하기도 하고... 좀 답답하게 움직일때도 많긴 한데요.
그럼에도 누구나 10초면 게임을 이해할 수 있고, 바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기의 반열에 올려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재미있는 점은 이 게임기의 가격은 게임기+센서+조종기 1세트를 포함해서 2만 5천엔입니다. 한국돈으로 20만원.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긴 하지만 Sony의 PS3는 5-6만엔. 한국돈으로 40-50만원에 이릅니다. 소니의 PS3 한 대값이면, 닌텐도의 Wii를 두대 살 수 있다는 결론이 됩니다.
냉정하게 봤을 때, Wii는 그래픽면에서 Sony의 PS1정도의 수준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게임 자체의 재미는 정말 쏠쏠합니다. 쉽고, 재밌고, 여러 사람이 게임하기에도 적당한 듯 하구요.
단 한가지 커다란 문제가 있는데요. 위 동영상처럼 게임을 30분정도 연속으로 하고 나면, 다음날 팔을 쓸 수가 없습니다. *^^* 운동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들긴 정말 힘들더군요.
아마도 두번째 닌텐도 증후근이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닌텐도증후군은 "오랜 시간 불규칙적으로 깜박거리는 빛에 자극받거나, 자극성이 강한 TV만화나 컴퓨터 등 전자오락에 지나치게 몰입하면서 생기는 광과민성 발작현상"을 의미합니다.
Wii는 발매된지 3개월인 지난달까지 168만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소니의 PS3의 두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하는군요. PS3는 작년 11월에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 특이한건 소니의 PS2가 이보다 훨씬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Wii는 우리나라에서는 12월쯤 발매될 가능성이 있다는 첩보입니다. ^^
Wii 관련 게시물 : Wii 바이오 하자드4 , Wii 플레이 동영상
(덧) Wii는 아니지만, 현재 종합게임기 판매 순위 1위인.. 닌텐도의 DSL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블로그의 첫 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 '태터데스크'라는 기능을 오픈했는데요. 관련해서 100명의 베타테스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100중에 우수 사용자 33명에게는 별도의 특별 상품이 있습니다. 그 중에 닌텐도의 DSL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링크를 따라가서 응모해보세요.
닌텐도는 너무 유명한 게임 '슈퍼마리오'와 한때 카트라이더가 표절했다고 논란이 됐던, 사실 실제로 봐도 그런거 같은 '마리오카트' 등의 게임을 만든어 낸 회사입니다. 그 유명한 '포켓몬스터'도 닌텐도의 게임을 바탕으로 그려진 만화이구요. 현재 플레이스테이션을 만드는 소니, xbox를 만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더불에 가정용 콘솔 게임기를 제조하는 3대 업체이기도 하죠.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이나영과 장동건을 CF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 Lite가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Wii는 닌텐도에서 휴대용이 아닌, 가정용으로 만들어 작년 12월에 발매한 콘솔 게임기의 이름입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이 게임기의 인기가 장난이 아닌 듯 합니다.
닌텐도 DS Lite(NDSL)만 하더라도 한국에서는 쉽게 구입이 가능한데, 일본에서는 사실 구입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품절 상태이구요. Wii의 경우에도 물량 부족으로 새제품이 정식 판매가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는 실정이기까지 합니다.
Wii와 다른 게임기와의 차별점은, 인터페이스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Sony와 MS가 자사의 게임기의 성능을 올리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어떻게 하면 실감나는 화면, 그래픽, 처리속도를 보여줄까?'하는 부분이였는데, 닌텐도는 그래픽은 대강대강(!) 만들면서 사용자가 게임하게 되는 실제 인터페이스에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새로움을 가져다 줬습니다. 이를테면 테니스 게임에서는 팔을 실제 테니스를 치는 것처럼 하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권투 게임은 아래처럼 하게 됩니다. 좀 부끄럽긴 하지만...^^
또다른 동영상을 보시려면 체스터 발보아 영상도 있습니다.
게임기 본체와 연결된 센서를 통해 신호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고, 게이머가 동작하는대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물론 완벽하게 동작하지는 않습니다. 손을 크게 휘두르지 않고, 조금만 움직여도 센서가 반응하기도 하고... 좀 답답하게 움직일때도 많긴 한데요.
그럼에도 누구나 10초면 게임을 이해할 수 있고, 바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기의 반열에 올려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재미있는 점은 이 게임기의 가격은 게임기+센서+조종기 1세트를 포함해서 2만 5천엔입니다. 한국돈으로 20만원.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긴 하지만 Sony의 PS3는 5-6만엔. 한국돈으로 40-50만원에 이릅니다. 소니의 PS3 한 대값이면, 닌텐도의 Wii를 두대 살 수 있다는 결론이 됩니다.
냉정하게 봤을 때, Wii는 그래픽면에서 Sony의 PS1정도의 수준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게임 자체의 재미는 정말 쏠쏠합니다. 쉽고, 재밌고, 여러 사람이 게임하기에도 적당한 듯 하구요.
단 한가지 커다란 문제가 있는데요. 위 동영상처럼 게임을 30분정도 연속으로 하고 나면, 다음날 팔을 쓸 수가 없습니다. *^^* 운동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들긴 정말 힘들더군요.
아마도 두번째 닌텐도 증후근이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닌텐도증후군은 "오랜 시간 불규칙적으로 깜박거리는 빛에 자극받거나, 자극성이 강한 TV만화나 컴퓨터 등 전자오락에 지나치게 몰입하면서 생기는 광과민성 발작현상"을 의미합니다.
Wii는 발매된지 3개월인 지난달까지 168만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소니의 PS3의 두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하는군요. PS3는 작년 11월에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 특이한건 소니의 PS2가 이보다 훨씬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Wii는 우리나라에서는 12월쯤 발매될 가능성이 있다는 첩보입니다. ^^
Wii 관련 게시물 : Wii 바이오 하자드4 , Wii 플레이 동영상
(덧) Wii는 아니지만, 현재 종합게임기 판매 순위 1위인.. 닌텐도의 DSL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블로그의 첫 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 '태터데스크'라는 기능을 오픈했는데요. 관련해서 100명의 베타테스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100중에 우수 사용자 33명에게는 별도의 특별 상품이 있습니다. 그 중에 닌텐도의 DSL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링크를 따라가서 응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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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Add New Comment반드시 사야겠어요 ㅎㅎ
답글싼 건 아니지만..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여서..
한번 구입해볼만 합니다. ^^
혼자 사는 사람보다는, 가족한테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ㅋ
-_-; 다이어트 효과가 그만이겠군요...; wii가 사고싶어지는데...;
답글다이어트 효과 + 단합 효과에 있어서..
다른 게임과 비교 불가입니다. ㅋㅋㅋ
단, 약간 빨리 질리게 되는 면도 있긴 한 듯 ㅋ
아 몸치!! ㅋㅋㅋ 내가 부끄럽다
답글ㅋㅋㅋ
아니야~ 이게 원래 동영상으로 찍으면 다 저렇게 나오는 것임 ㅋㅋ
아.. 정말 갖고 싶다는 ;; ㅡㅜ
답글센스쟁이!
답글아 .. 오랜만에 웃었습니다 T.T
답글일밤-이승환편 에서 나온 것 같군요... 권투.. 슉슉-
답글영상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답글엑박 엘리트 보고 맘이 동하고 있는데 이거 보니 위쪽으로도 맘이 기울어지네요. 귀얇은건 본인 스스로도 느끼지만 이건 뭐 눈까지 얇으니(?) 큰일입니다.
저 부끄러운 영상때문에..
친구들 볼 때마다 웃곤 합니다. ㅋㅋ
중독성은 약간 낮지만, 재미는 쏠쏠하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기더군요.
부모님과 자식 사이의 관계 개선에 정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제가 Wii를 사려고 하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답글마눌님을 꼬실 수 있는 단 하나의 콘솔 게임기 이기 때문 입니다.
이유는 운동으로 인한 건강 & 다이어트.. -_-
위에 wii가 ps1 정도의 성능이라고 하셨는데...
답글사실 wii의 성능은 PS2 이상입니다
위스포츠 같은 경우 그래픽 모델링이 단순해서 그렇게 생각하신것 같은디....
사실 wii와 ps1의 성능 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휴대용 게임기인 NDS같은 경우나 그래픽의 퀼리티면으로만 볼때 거의 ps1수준에 가깝습니다
뭐 그냥 노파심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