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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도록 파란색이였던 가을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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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부산에만 있을거 같은 바다위의 암벽에 지어진 절.
해운대에서 차로 15-20분 정도의 거리.
해운대보다 100배는 멋있는 용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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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이르는 길.
햇살은 땅을 비추고, 날은 시원해졌는데, 그래도 땀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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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하늘을 둘러싸고, 하늘은 나무에게 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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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해보이는 이 불상의 이름은 득남불(得男佛)이다.
아들을 놓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이 불상의 배를 이렇게 만들었다.
나는 솔직히 아들이 좋은 이유를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어쨌든 아들이 좋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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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함은 부드러움을 이길 수 없다.
강한 바람이 불어도, 바닷가의 힘든 환경속에서 자란 갈대를 꺽을 수는 없다.
지난 태풍에도 견디었을 갈대에게 찬사를 보낸다.

  (덧) 원래 제목을 지었다가 바꿔봤습니다.
사진을 보니 며칠동안 참 부지런히 다녔군요.
이제 올해는 이제 두 달이 안 남았고,
그러니 모두 힘을내서 조금 더 멋지게 마무리를 지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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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랑객 2006/11/06 09:43

    아, 낭만이 느껴집니다 ^ ^

  2. 루돌프 2006/11/06 15:01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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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겨우 연명하던 A70도 드디어 사망... ㅠㅠ

    • BKLove 2006/11/06 22:40

      그러셨군요..

      그러나...
      저도 벼르고, 벼르고해서..
      구입한 카메라를 자랑하고 싶었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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