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발전하면서, 또 인터넷 쇼핑몰이 여러곳에 생기면서..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입하는건 하나의 쇼핑 패턴이 되었습니다. 사실 인터넷에 없는 물건이 없고, 가격도 훨씬 저렴합니다. 가격 비교가 가능해서 발품을 팔지 않고 사람들을 상대하지 않아도 최저가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나 문제가 있다면, 배송료와 배송 기간입니다.

배송료의 경우 보통 박스당 2000원-5000원정도의 요금이 부가되는데, 물건이 어느정도 비싼게 아니라면.. 오히려 이런 배송료를 포함하면, 일반 매장과 가격이 거의 차이가 안나거나.. 오히려 비싸지기도 합니다. 배송료를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해볼만 할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택배 회사는 많지만, 다 똑같은 서비스만 제공하니.. 회사만 여럿이다 뿐이지.. 사실 하나 있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배송 기간은 업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뚜렷하게 딱 구분되지 않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지난번에 인터넷에 책을 두권 구입했는데, 배송조회를 해보니.. 분명 부산까지는 왔는데.. 2일이나 배송이 되지 않았습니다. 3일째 되는 날, 전화를 했더니.. 물건은 서울에서 하루만에 부산까지 왔는데.. 부산에서 저희집까지 오는데 3일이 걸렸다고 합니다.
참...


아래는 오늘 인터넷에서 물건을 하나 구입하려고,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국내 1위의 할인마트인 "이마트"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배송 정보입니다.

다른 쇼핑몰과 다른 점은 쇼핑몰에서 상품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주문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이마트 지점에서 물건을 보내 준다는 겁니다. 리마커블한 아이디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주 맘에 드는 아이디어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가격입니다.
5만원 미만 4,000원이라니.. 5만원 미만으로 물건을 구입했을 때, 할인을 4천원이나 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배송료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춘다면 충분하게 인기를 끌 수 있을꺼라 생각되네요..


* [아이디어 #1] 배송료가 부가되는 기준을 [8만원 이상 무료, 5만원 이하 4천원]이 아니라, 그냥 [3만원 이상 구입시에만 배송 가능]으로 변경하고, [3만원 이하는 직접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하면 어떨까요? 그렇다면 [배송기간]과 [배송료]문제를 모두 해결해서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을 듯 합니다.

* [아이디어 #2] 택배 회사의 경우 영업점을 강화하던지 해서.. 조금 큰 도시의 경우 물건을 찾아 갈 수 있는 곳을 마련하면 좋을 듯 합니다. 쇼핑몰에서 배송할 때부터 단체로 물건을 보내서.. 한 곳으로 올 수 있게 한다면.. 비용을 낮추면서도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를 잡을 수 있을텐데요. 일부에서는 편의점과 연계를 하고 있지만, 이 부분은 그다지 매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고객을 약간 불편하게 만들어서, 확실하게 싸다는걸 심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아이디어 #3] 만약 새롭게 대형 쇼핑몰을 운영하려고 하든지, 아니면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아직 시장에서 지배력이 약하다면, 위 두 방법을 동시에 운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프라인 매장(진열하는 매장이 아닌, 단순히 물건을 찾아가는 곳)을 만들고, 이곳에서 배송된 물건을 찾아가고, 반품 접수도 받는 것 입니다. 모든 지역에 만들 수는 없겠지만, 큰 도시의 경우는 충분히 매력이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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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물 한 살 인터넷 쇼핑몰 창업기

    Tracked from 근영's World!! 2006/11/04 15:42

    취업이 안 돼 걱정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새로운 길을 보여주는 인터넷 쇼핑몰. 감각과 성실함만 있으면 적은 비용으로도 창업할 수 있어 벌써 똑똑한 아이들은 인터넷 쇼핑몰로 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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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돌프 2006/08/25 21:45

    어떤분은 페덱스의 5biz day 서비스로 미국에서 물건을 배송했는데,
    미국에서 한국까지 이틀... 한국에서 배송지까지 7일 걸렸다는군요 -_-

    음.. 저처럼 빨리 받고 싶어서 택배 직원한테
    "30분쯤 뒤엔 어디갈 예정이우?"
    "xxx쪽을 돌 예정입니다."
    "걸루 가겠수. 쫌만 지둘려 주소."
    같은걸 하는 입장에서는 좋은... 쿡쿡쿡

    • BKLove 2006/08/25 22:06

      ㅋㅋ 그런 방법도 있네요..

      예전에 전 약간 황당했습니다..
      요즘은 배송시스템이 좋아서..
      추적이 되는데..
      분명 서울에서는 주문하는 날 발송되어서..
      부산까지 다음날 새벽에 오는걸 보고..
      바로 오겠구나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질 않으니.. ㅋㅋ
      결국 부산에서 며칠을 있었더군요..
      그냥 말을 했음..
      저도 가지러 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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