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태어난 것, 당신에게 행복입니까?

뉴스에서 출산율이 1.08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세계 최저의 수치입니다.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느니, 이대로 가면 경제가 붕괴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강의 시간에 교수님께서는 선진국이 되려면 국민이 1억명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열변을 토해내고 계십니다. 당신이 당신의 아이를 한국에서 낳고, 기르고, 키우고 싶다면 저는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것, 당신에게 행복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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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올렸던 글에서 월드컵에 대한 지난친 열풍이 오히려 국력을 낭비하는 거라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제 작은 목소리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열기는 더해만 가고.. 뉴스마다 D-30이니 D-28이니 D-Day까지 더해가면서 긴장감을 더하고, 관심을 끌려고 새로운 이야기를 가져다 붙이고 있습니다. 그럼 다시 그 우리가 자랑해마지않는 2002년으로 돌아가 봅시다. 그때 승리의 몇몇 순간에 국민들을 인터뷰하면, "한국에서 태어난게 자랑스럽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감격했고, 감동했고, 기뻐하고, 울고 웃었습니다. 당신도 그러셨나요? 그럼 당신에게 묻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것, 당신에게 행복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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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크기와 인구 숫자는 세계의 그 수치에 대비해서 0.078%에 0.73% 밖에 안되는 조그마한 나라.. 대한민국.. 이 동아시아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은 그럼에도 세계의 많은 수치에서,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1위를 여럿 차지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외국에서 일본기업이라고 인식하든 말든, 이젠 세계적인 전자업체가 되어버린 "삼성"을 가진 나라인 대한민국입니다. 지난번 한겨레21의 아시아 기자들은 상대로한 여론조사에서 한국은 "민주주의가 가장 잘 구현된 아시아 국가"중에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한국에서 태어난 것, 당신에게 행복입니까?"


솔직히 한국에서만 살아온 저로써는, 마땅히 비교대상이 없습니다. 그냥 태어났으니 우리 나라이고, 우리 나라에 살고 있으니 우리 나라를 사랑하는.. 머릿속에 그런 자동화 조건이 성립할 뿐 입니다. TV에서보면 한국을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파란눈의 외국인도 한국을 좋다고 가끔하는 걸 보면 한켠에서는 뿌듯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미국 옆에만 가면 늘 몸이 움츠려 들게 되는건 왜 그럴까요?
사실 미국인 친구가 있으면 물어보고 싶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것, 당신에게 행복입니까?" 이렇게 말입니다. 전 한국에서 태어난 것, 행복이였는데.. 미국때문에 가끔 행복이 되지 않는다는걸 알까요? 그런 국민들이 한국에 많다는 사실을....


요즘 들어서 한국에서 태어난 것이 가장 부끄러워지는 때는.. "평택의 대추리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게 되었을 때입니다. 솔직히 대통령 선거때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한 저로써는.. 그 선택을 처음으로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다른 정권이 들어서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배신감을 들지 않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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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도 그 일이 어쩔 수 없다고 한다면.. 그점이 아예 이해가 가지 않는건 아닙니다. 지하철에서 토론을 하시던, 어떤 어르신의 말씀처럼 "국가가 하겠다는데, 국민들이 도와줘야지, 그렇게 반대만 하니.. 공권력을 투입할 수 밖에 없지.." 예~ 그렇습니다. 국가가 하기러 결정을 했고, 국민들에게 이해를 요구했습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공권력이라는 수단이 사용되었습니다. 사실 고위층으로 책상에 앉아있는 분들의 생각으로.. 다른 방법이 없었을꺼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니 정확히 표현해야겠네요. 다른 방법이 없었다기 보다는..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 않으셨겠죠. 대놓고 반대를 하고, 연대를 하는 사람들에게 생각나는 방법은.. 강제 해산.. 즉 공권력의 투입이였을 겁니다. 한국史에서 오랫동안 사용되고, 쉽고 빠른 방법이니까요. 문제가 생기면요? 몇몇 윗분들이 옷을 벗고 물러나면.. 그걸로 마무리 되는 방법이니 이보다 쉬운게 어디있습니까?


그런데 제가 이토록 부끄러워지는 이유는.. 이런 엄청난 사건이 외국 국가인 "미국의 군대"를 위한 "군사 기지"를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미국의 우리의 우방이자, 혈맹이라서요? 하지만, 어느 누구도 자기 가족을 해쳐가면서 친구를 돕지는 못합니다. 친구보다는 그래도 가족이 우선 아닌가요?

주한 미군의 확장이나 한미 동맹 관계, 그런 정치적인 관계들의 옳고, 그름, 정당함을 떠나서, 분명히 이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씨는 경찰의 공권력 행사하는 광경을 직접 지켜보며 “20년 전과 어쩌면 저렇게 달라진 게 없냐”고 하셨답니다.

우리는 사실 한미관계에서는 늘 한발, 아니 열걸음 정도 양보를 하는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의 이면에는 이런 생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국이 우리를 지켜주고 있으니까"

그런데 무언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분단 후 50년이 지났고, 우리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전자회사를 가지고 있고, 자동차 회사도 있습니다. IQ가 세계에서 2번째라고 하고, 그렇게 최고의 두뇌를 자랑하고, 월드컵 4강에 빛나는 나라라고 우리를 치켜세웁니다. 그런데 우리를 아직도 미국이 지켜줘야 한다는 현실은 도대체 무슨 의미입니까?

이제 다시 당신께 묻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것, 당신에게 행복입니까?"



* 위 사진중에서 두번째와 세번째 사진은 한겨레21에서 가져다 썼습니다.
무단으로 말이죠. 꼭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데 필요한거라 이해해주실꺼라 믿습니다.

평택 대추리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기사는 한겨레21의 이번 호 특집 기사입니다.
http://h21.hani.co.kr/section-02100300 ··· 018.html
위 링크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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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바라기 2006/05/14 00:01 수정/삭제

    또..우연히 들렸다 이글을 봤네여..
    일딴 먼저 물음에 대한 답부터 하겠습니다..^ㅡ^
    전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아직 20살도 안된 놈(?)이지만..전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미국의 눈치를 많이본다는걸 저도 뉴스나 신문을 보고 또 수업시간에 선생님을 말씀을 들으면 느낍니다...
    또한 비록 아직 어리지만(?)우리나라가 비참하고 처철하며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독도문제도 그렇죠..
    그런데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분들은 어떨까요??
    아마 우리보다 ㄷ ㅓ..고통스럽고 답답할껍니다...우리보다 더 많이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최대한의 국익이 되고 이런저런걸 더 많이 따지겠죠..
    우리나라를 우리가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우리나라를 사라하겠습니까?^ㅡ^;
    쪼금씩 쪼금씩 힘을 길러나가고..또 쪼금씩 올바르지 못한것을 고쳐나가야죠..
    언젠가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에 우뚝 설날까지.....
    저희학교 선생님중 한분이 이러시더군여..
    "난 대통령 시켜줘도 절대 안한다......"

    지금 대추리사태를 보고 있는 대통령의 머릿속엔 어떤생각으로 가득 차 있을까요?

    답글
    • BKLove 2006/05/14 00:18 수정/삭제

      그러신가요.. 아마 모르긴 해도.. 대통령께서 지금 무언가 하나를 이루고 자리를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많으신 듯 합니다. 사실 조선시대때도 그런 일화들이 많지만, 대통령 혼자의 생각으로 나라가 이끌어지는건 아니고.. 역시 중요한것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들의 말과 생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을 뽑는건 대통령이지만요..

      사실 처음부터 평택 주민이나 다른 단체들과의 협상의지는 아예 없었을꺼라 생각됩니다. 정책을 결정하는 분들도 모여서 논의를 하셨겠지만.. 협상에 대한 논의라기 보다는 아마도.. 협상이 결렬되고, 반대 투쟁이 시작되었을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 논의였겠죠.

      독도 문제가 나오면 전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곤합니다.
      사실 일본 사람들은 무시하는 사람들은 한국 사람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일본을 치켜세우는데.. 늘 우리는 일본을 무시하고, 없신 여기죠. 그런데 아마 미국에 대해서 우리처럼 들고 찬성하고, 모든걸 다 내주려는 나라도 아마 없을꺼 같네요. 아이러니인가요?

  2. san 2006/05/14 00:55 수정/삭제

    리플달아주신 거 보고 찾아왔다가 잠깐 글을 보며 멍해있었습니다.
    대충 이름만 보고 지나쳤었던 사건을 이제서야 보게됐습니다.
    링크타고 들어가 사진을 보면서 과연 이게 어느시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때 봤었던 광주항쟁다큐가 생각이 나더군요.
    피흘리는 사진을 통해 본 폭력에 머리가 아파옵니다.
    저는 한국인인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자랑스러운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이런 기사를 볼 때면, 더욱 더 씁쓸해집니다.
    그래도, 그 이면의 무엇인가를 이루어나가려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부러워지고 잠깐 행복해집니다. 그런 것들이 하나 둘 모이다 보면, 저도 언젠가는 한국인인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답글
    • BKLove 2006/05/21 00:08 수정/삭제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나아지겠죠.
      그런게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이고, 진보하는 거라면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 일들이 어떤 일들을 위한 하나의 방편..
      하나의 과정이 되지 않기를 기원해봅니다..

  3. Haru 2006/05/17 15:58 수정/삭제

    한없이 부끄럽고, 아쉽고 가슴 아파옵니다.
    한국에 태어난 것이 행복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덕분에 행복을 느낌니다.
    오랜만에 이나라에 태어난 것에 대한 회의감이 드는...이느낌,
    고등학교 때 입시전쟁 이후로...^-^;

    답글
    • BKLove 2006/05/21 00:10 수정/삭제

      그런가요?? 며칠이 더 지나고..
      이제 TV뉴스 마저도 이 사건을 잊어가나 봅니다.

      그런게.. 이런 일들만큼이나 답답한 일이네요..

      내가 처한 일이 아니라서 일까요?

  4. pspien 2006/05/17 22:56 수정/삭제

    다른 나라에 비하면 제대로 된 사회적 인프라가 없지만 저는 한국에 태어난 것에 대해서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님 말씀대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힘들어도 행복할 수 있는 것이고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좀 힘들긴 해도 저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거 후회하지 않습니다. ^^

    답글
    • BKLove 2006/05/21 00:11 수정/삭제

      저도 제 주위사람들을 보면.. 행복하지만..
      만약 다시 태어나서 어디에 태어나겠냐는 질문을 받으면..
      선뜻 대한민국이라는 말을 꺼내진 못할듯 합니다.

  5. 형준 2006/05/19 00:40 수정/삭제

    .....
    일단 저는 한국에서 태어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제가 사랑하는 가족을 만났고 친구를 만난 장소니까요...
    물론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어도 그런 사람들을 만났겠지만
    지금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사람은 아니겠지요...
    미국인에게 미국에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냐고 물어보고 싶다고 했죠?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애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대충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저희 호스트 패밀리 주인은 미국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에
    최고, 가장 이란 말이 항상 따라옵니다
    5월의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
    이 곳의 환경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을 것이다
    항상 최고 가장이라는 말이 따라오죠....
    위의 글을 읽고서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전역하기 전에 국방부에서 외우라고 나누어준 종이가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주한미군이 있음으로 해서 우리가 얻는 이익들이 나와있었고요...
    주한 미군이 있음으로 해서 경제에 투자할 수 있는 돈이 얼마며,
    주한미군이 나가면 그 대체전력을 위한 돈이 얼마가 투자되야되며
    주한미군이 있음으로 북한의 대남무력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잃는 것도 참 많은 것같습니다...
    대추리 사건은 읽어 봤습니다...
    참...
    제 주위에는 전경인 애들도 있고
    전경이 휘두르는 방패와 곤봉에 맞아 전경을 경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경인 애들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기들이 다친다 하고...
    전경에게 맞은 사람은 어떻게 그럴수 있냐며 경멸하고 있습니다....
    누구의 말이 맞는지 경험을 해보지 않은 저로서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은 꼭 폭력이 필요한가 입니다.
    물론 나라에서 하려는 것을 막으면 공무집행 방해지요
    그렇다고 그렇게 강압적으로 나라일을 추진해 나간다면
    과연 군사정권과 다를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민주주의가 가장 잘 구현된 나라 1위....
    저는 무슨 근거로 그 결과가 나온지를 모르겠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주고...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오해가 있다면 서로 말을 통해서 풀고...
    부족한 저로서는 폭력보다는 대화를 택하겠습니다...^^

    답글
    • BKLove 2006/05/21 00:16 수정/삭제

      답이 조금 늦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민주주의가 잘 구현된 나라 1위에 오른건.. 여론조사에 등장하는 나라가 아시아의 국가였던 탓이겠죠. 중국, 일본,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아프가니스탄과 경쟁해서 1등을 한것이니.. 자랑스러워할만한 것도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런 생각도 들긴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민주주의라는 사고방식 자체도 서구의 것이고, 지금 우리가 선진국이라 분류하는 기준도 또한 서구의 것이고.. 그렇게 서구의 것으로 동양을 평가한다면.. 과연 이게 올바른 것일까? 라는 생각이죠.

      하지만 어쨌거나.. 폭력이 난무하는 곳은.. 문제가 있는거겠죠.

      저도 군대때를 생각하면 웃긴게 많습니다..
      미국이 우리에게 필요한 만큼..
      우리도 미국에게 아주 필요한 존재인데..
      왜 그렇게 매번 쩔쩔매야 하는지..
      안타까운 일이네요..

  6. 다로~ 2006/05/21 15:59 수정/삭제

    제게 있어 대한민국은 자랑입니다.
    혹시라도.. 경찰측에서 찍은 대추리마을의 또 다른 면목을 보셨습니까?
    정부도 부끄럽다고 매일 국민들이 우기지만..
    국민 스스로 부끄럽지 않을까요??

    예전의 폭력 정부 시대에는.. 정부가 나쁘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정부보다 더욱 썩어가는 국민성을 한심하게 여깁니다.

    답글
    • BKLove 2006/05/24 11:24 수정/삭제

      그러신가요..
      하긴.. 어느쪽도 상대방이 더 폭력적인 장면을 보여주는게.. 당연한거니..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100명의 사람이 있으면.. 100가지의 생각이 있을것이고..

      하지만.. 다로님께서 평생을 살던 곳에.. 정부에서 미군 기지를 짓겠다고 하면.. 반발을 하시겠죠? 전.. 특히 정부에서 용역업체 사람들을 동원해서.. 일을 처리하는 행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게 슬픈일이기도 하고 말이죠.
      (듣기로는 가장 확실하게 빨리 끝내는 방법이라고 하긴 합니다)

      잘못이라는게 어느 한쪽만의 이야기를 들어서도 안되고..
      한쪽의 잘못만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국민을 보호하는 군대와 경찰이니..
      국민의 입장에서 서주기 기대하는 것 역시.. 잘못은 아닐꺼라 생각됩니다.

      특히 국민들 중에서 많은 분들이 배신감을 느끼는건..
      미국, 미군과의 협상에서 정부가 보여주는 한심함이 더 큰 몫을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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