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처럼 하나의 회사에서 제작/배포되는 통일된 체계가 없는
리눅스의 자유로움은.. 현재까지도 수많은 배포판을 만들었습니다.
누구의 말로는 386개가 넘는 배포판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이런 다양함은 새롭게 리눅스 체제로 들어서는 사람에게는 높은 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음먹고 리눅스를 깔아보기로 결정했다고 하더라도..
어떤 종류의 리눅스를 깔아야할지, 어떤게 나한테 맞을지..
한글은 지원되는지.. 그래픽카드는 호환이 되는지..
X Window는 지원이 잘 되는지.. GNOME? KDE?? ... ...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집니다.
중국집에서 흔히 먹는 짬뽕과 짜장면사이에서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배포판의 선택에서부터 좌절하기 십상입니다.
저도 이제는 윈도우의 관성에 길들여져서..
리눅스에 제대로 적응을 할지 조금 의문이 드는군요..
도스환경에서 쓸때라면 리눅스에도 쉽게 적응할텐데 말이죠.. ^^!!
(* 하지만, 현재 배포되고 있는 리눅스의 경우는 GUI환경은 윈도우와 거의 똑같을 정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컴리눅스의 경우는 놀랄정도로 비슷하다고 하는군요..)
MS의 ActiveX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사실 리눅스 하나만 돌려서 살아남기는 그다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Windows기반의 익스플로러외에 다른 브라우저가 개발되고 나서도..
한국에서는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은..
ActiveX라는 비표준기술을 너무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한국의 상황때문이기도 할겁니다.
그렇다고 ActiveX라는걸 아예 안쓰고 산다는 것도 그리 쉬운게 아니니까 말이죠.
하다못해 카드결제로 물건이라도 하나 살라치면.. 어려움이 닥치고 맙니다..
전 오랜만에 리눅스를 한번 돌려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파치 서버를 설치해서 PHP를 로컬로 돌려보려고 생각했는데요.. (특히 태터툴즈..^^)
지금껏 신경 안 쓰고 살아온 사이에.. 이것저것 많은 배포판이 많이 존재하길래..
뭐가 좋은지 재미삼아 설치해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레드헷 5버전 쯤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그냥 실제 이것저것 깔아보기엔 부담스러워서..
일단 VMware를 이용해서 가상머신에서 돌려보고..
제일 괜찮은걸 하나 설치해서 사용해야겠네요~ ^^!!
간단히 아파치 서버돌릴꺼면..
굳이 GUI나.. 다른 응용프로그램이 별로 필요하지 않은데도..
이렇게 깔아보려고 하는건.. 역시 사람의 욕심이 어쩔수 없는가 봅니다..~ ^^!!
* VMWare ::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혹은 리눅스)안에서 다른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입니다. 간단히 설명해드리면 지금 쓰는 윈도우안에.. 또 하나의 가상의 컴퓨터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컴퓨터도 사실 0과1을 디지털 처리하는 것일테니.. 그렇게 컴퓨터안에 가상의 컴퓨터를 만들어주는 것도 불가능한건 아니라 생각되실겁니다.
하드디스크는 물론, 네트워크, 사운드, ODD까지 모두 지원됩니다. ^^!!
윈도우를 기본으로 쓰면서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거나.. 재미로(!) 이것저것 운영체제를 깔아보려는 사람이면 추천해드립니다.
* 캡쳐 :: 맨위에 등장하는 캡쳐는 VMWare를 이용해서 우분투 설치를 시작하는 화면입니다. 우분투는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리눅스 배포판중에서 하나입니다. 작년인가요? 올해의 리눅스 배포판으로 뽑히기도 했었습니다..
ps. 혹시 리눅스를 VMWare하에서 설치해보는 것도 귀찮은데.. 그냥 간단히 리눅스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Live버전을 이용해보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Live버전이란.. CD에서 리눅스를 작동하게 해놓은 버전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별도의 설치과정을 필요로 하지않고, CD룸에 Live버전의 CD를 넣고 컴퓨터를 부팅시키면.. 리눅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부팅시에 CD룸이 처음 실행되게 CMOS Setup을 설정해주셔야겠죠?)
물론 컴퓨터에 깔아서 쓰는 것보다는 느린건 당연하겠지만.. 욕심없이 쓴다고 한다면 쓸만하다고 합니다 ^^!! Live버전도 여러 배포판이 존재하지만.. knoppix가 그래도 좀 이 분야에서 유명하다고 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우분투 버전을 이용해보셔도 좋을꺼 같습니다..
(참고로 윈도우에서 몇몇분들이 만들어서 배포하는 CD에서 부팅가능한 버전이 존재합니다. 이를테면 윈도우가 실행이 안되는 상황에서 NTFS로 설정되어 있는 하드에 접근해야 될때 아주아주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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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VMWare 에 페도라 코어 4 설치해서 아파치 웹 서버 돌리고, SSH 접속해서 코딩하는 재미에 빠졌었는데, 늦은 속도에 갑갑함을 느껴 결국 친구 에슬론650 컴퓨터를 뺏어와서 설치해버렸습니다. 확실히 속도가 다르더군요;;;
그러게요 ^^!! 다른건 다 좋은데 느려서 답답하네요..
처음에 한글이 안되길래.. 난감하더군요 ㅋㅋ
이제 "나비"설치하니까 한글 입력이 되네요..
저도 하나 정한 다음에는..
그냥 별도로 설치해볼까 합니다~ ㅋㅋ